인천시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G·Smart Grid)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아파트)을 모집한다.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사업은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시는 올해 중·소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000세대를 선정, 3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할 군·구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한전컨소시엄의 적용 효과분석, 설치 가능여부 진단을 통해 3월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