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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ES는 UAE 국영청정에너지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포럼 전시회로 지난해 세계 30여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태양광 전시회장에는 175개국 3만명이 방문했다.
본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하는 한화큐셀은 전년대비 부스 면적(105㎡)을 2배로 확대하고 설계 ·조달 ·시공(EPC)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부터 주택용 제품까지 폭넓게 전시할 예정이다.
중동시장은 2020년까지 2017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신흥 시장 중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아랍에미리트 역시 두바이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의 무역규제로 인한 혹독한 환경에서 글로벌 태양광 선도업체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40개국에 이르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시장 개발과 글로벌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