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캐릭터 굿즈 ‘BT21’의 구매 주문 폭주로 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15일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인 라인프렌즈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제품의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에 빠졌다.
BT21은 라인프렌즈와 국내외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하는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첫 작업물. 방탄소년단을 인형,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미 공개 전부터 2000명 이상의 팬들이 뉴욕 브로드웨이 두 블록에 걸쳐 밤새 줄을 섰으며, 15일만 해도 3만5000명이 방문,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라인프렌즈스토어에서는 앞으로 BT21을 담은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게임 등을 판매하고 한국·미국·일본·대만·홍콩·태국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라인프렌즈스토어]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