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 명품 사극 <여도>(작.연출 김도현)가 그 베일을 벗으면서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명품 사극 <여도>는 세조와 이성 그리고 단종의 이야기로서 이성이 단종 죽음의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는 내용으로서 실제 역사 속에서 조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충신이라 불리는 사육신과 생육신 모두를 곁에 두었던 단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날짜가 왜 세조실록에는 다르게 표기 된 것인가 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얼마 전 B.A.P 멤버 힘찬과 B1A4 바로의 친 여동생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배우로써 활동을 시작 한 차윤지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공연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투입 된 배우들을 위해 밤낮 없이 함께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명품 사극 <여도>팀은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사극을 관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객 분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품 사극 <여도>는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