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싱글와이프2’ 윤상 “기러기 7년차...아이들 보러 뉴저지 行”

‘싱글와이프’ 윤상이 기러기아빠 7년차가 됐음을 밝혔다.

작곡가 윤상이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석진 PD, 박명수, 이유리, 서경석, 윤상, 정성호, 정만식, 임백천, 유은성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은 “형수님, 제수씨들이 여행을 먼저 다녀오셨다. 저희 와이프는 이달 말에 여행을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러기 7년차가 되는데 아이들을 봐주러 뉴저지를 간다.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이번에 와이프가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들과 떨어져 혼자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시즌2에서는 MC를 제외하고 모든 커플이 바뀌어 서경석♥유다솜, 임백천♥김연주, 정만식♥린다전, 정성호♥경맑음, 김정화♥유은성, 윤상♥심혜진 커플이 출연한다.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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