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대기질 악화로 오전 11시 30분 부터 운영중단

서울시는 16일 오전 대기질 악화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기질 측정 결과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연속 151 이상이 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오전 8시 167, 9시 161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평일(일~목) 8회차, 주말(금·토) 9회차 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대기질 악화로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할 경우 매 회차 약 2시간 전에 서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현장 대기질 측정결과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51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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