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전통시장과 골목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사랑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2종이며, 관내 36개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발행 기념으로 설 명절기간(1월 15일~2월 14일)까지 8%를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시는 시 경제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점포이며,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