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의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단원 모집대상은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 가정의 자녀 등)이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1학년 학생으로 오산시 관내 거주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들은 각 오케스트라 수업 개강일에 맞춰 무상으로 음악교육 및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는다. 수업은 정기 교육 외에도 여름캠프, 현장체험학습,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