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여신님” 평점 9.6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21일 폐막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지난 9월 26일(화)부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오는 1월 21일(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여신님’을 떠올리게 하며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다섯 시즌 째 꾸준히 호평을 이어가는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은 예매처 평점 9.6을 기록, 공연 기간동안 꾸준히 공연 예매 랭킹 상위에 랭크되며, 관객들로 하여금 “따뜻한 동화 같은 공연이다.”, “모든 사람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등의 평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공연 이미지 | 사진제공 = 연우무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군과 북한군이 기상 악화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서로를 경계하다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이다.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개막 전 각 캐릭터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드러난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개막 이후 ‘엽서 증정 이벤트’, ‘100일 맞이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의 ‘믿고 보는 배우’ 김신의, 성두섭, 홍우진, 윤석원, 김대현, 강기둥, 조풍래, 유리아와 신선한 매력의 서은광, 윤지온, 정휘, 임진섭, 호효훈, 강성욱, 손유동 등 새 캐스트들과 함께 했던 이번 시즌은, 각자의 배역과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배우들은 “여름에 시작했는데 벌써 새해다. 오래오래 기억 될 공연일 것 같다. 성원을 보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1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굿바이 타임 세일’을 진행하며, 1월 16일(화)부터 1월 20일(토)공연 회차 까지 시야제한석을 제외하고 R석 40%, S,A석 50%의 풍성한 할인을 제공해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새해, 대학로에 또 다시 ‘여신님 신드롬’을 몰고 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1월 21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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