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00명 모집

전남도는 올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전남도에서 같은 금액으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원의 두배인 720만원에 이자(2.5%)를 더한 금액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하면된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남도는 매년 가입자를 500명씩 늘려 2020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난해 선정한 가입자 1,000명이 적립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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