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타짜3 출연 무산, ‘뺑반’ 촬영에 집중할 예정 ‘주인공 누가될까’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타짜3’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해 이목이 집중됐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은 최근 ‘타짜3’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류준열은 여러 작품들을 놓고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다가 ‘타짜3’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이 1편, 2014년 강형철 감독이 2편을 연출해 각각 684만명과 401만명을 동원한 시리즈물로 3편은 ‘돌연변이’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준열은 지난해 말 ‘타짜3’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를 이어왔다.
‘타짜’ 시리즈는 1편은 조승우, 2편은 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기 때문에 3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돼 왔다.
그러나 류준열은 영화 ‘뺑반’ 촬영이 올 상반기까지 계속되기에 차기작 결정은 시간을 갖고 고민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타짜3’ 측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다시 시도하면서 제작을 꾸준히 준비할 전망이다.
[사진=류준열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