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람한방병원산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등록 마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 및 감독하고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며 ‘질병관리연구소’는 국립기관에 속한 기관으로각종 질병의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와 보건 및 복지 분야 종사자의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소람한방병원이 등록한 기관생명윤리외원회는 '인간대상연구와 인체유래물연구'부문으로통합하여 운영된다.

이번 질병관리본부 등록을 두고 소람한방병원기관생명윤리위원회 한가진 위원장은 "소람한방병원은 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한의약적 근거 중심 치료'를 확립하려는 전략을 이행하고, 연구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소람한방병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와 중개연구센터를 다루는 연구소 설립을 하였고, 박사급 연구원들과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윤리적 암 관련임상연구를 이행하고 있다. 이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소람한방병원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임상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소람한방병원은 연구자 윤리지침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을 하고, 나아가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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