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마마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대미 장식.."영광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지역 마지막 날인 16일, ‘보검매직’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비글그룹’ 마마무가 여의도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며 대미를 장식했다.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약 중인 박보검은 ‘보검매직’과 함께 짜릿한 희망의 불꽃으로 시민들을 환호하게 했다. 여의도 IFC몰 인근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박보검은 쏟아지는 환호와 플래시 세례 속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성화봉송에 나섰다.

/사진=코카콜라
박보검은 IFC몰 인근에 마련된 ‘플레임 스톱(Flame Stop)’ 무대에서 다음 주자에게 코-크 하이파이브와 함께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과 성화봉송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플레임 스톱’은 성화봉송 도중 성화와 잠시 쉬며 평창을 향한 응원과 함께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박보검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입시생, 취준생, 직장인 등 일상의 짜릿함이 필요한 소비자들과 코-크 하이파이브로 성화봉송의 짜릿함과 희망의 불꽃이 가진 열정을 함께 나눴다.

의대 합격생부터 촬영감독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소비자 20명과 짜릿한 만남을 가진 박보검은 선발된 소비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포옹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은 물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모인 수 많은 시민들에게도 특유의 ‘보검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박보검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이고, 또 이렇게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 하나되는 순간을 만들게 되어 기뻤다”며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비글그룹’ 마마무 역시 여의도에서 성화봉송을 하며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밝혔다. 지난 11월 공개된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곡 ‘Taste the Feeling (이 맛, 이 느낌)’을 부른 마마무는 성화봉송 현장에서도 ‘비글그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마마무는 코카-콜라 응원 스태프들의 짜릿한 응원을 받으며 성화봉송에 나섰다. 마마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파이팅!’을 외치는 등 현장의 시민들과 하나되어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화봉송을 마친 마마무는 곧 이어 여의도에서 개최된 지역축제행사 무대에 올라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곡 ‘Taste the Feeling’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전 국민이 염원하고 기대해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함께 하며 짜릿한 순간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78일 간의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화는 첫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차범근-축구 꿈나무, 서장훈-스포츠 드림걸즈, 정진운-미래의 춤신춤왕, 션-선행천사, 황영조-미래를 만드는 형제들, 박상영-미래의 승마 국가대표, 이봉주-미래의 국민체육교사 청소년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김신영, 소미, 몬스타엑스, 송민호, 한혜연, 한혜진, 차승원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남은 23일 간의 여정 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히게 된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자들이 101일 간의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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