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토즈의 컨퍼런스점은 토즈 모임센터 중에서도 중·대형 규모의 공간과 전문적 서비스에 중점을 둔 특화된 지점이다.
기존의 토즈 모임센터가 소규모(1~4인) 인원의 범용적 공간으로 구성되었다면, 컨퍼런스점은 소규모(1~4인) 부스를 포함한 총 35개 부스 중 대형부스 3개, 중형부스 5개를 보유해 기업이나 단체의 교육, 워크샵, 세미나, 회의 등의 목적에 맞는 전문적 공간으로 이뤄졌다.
토즈 컨퍼런스점은 토즈 모임센터 강남점을 확장 이전하는 형태로 지난 1월 2일 오픈했다. 기존의 강남점은 위치적으로 높은 접근성과 유동인구를 확보해 기존에도 학생들보다 일반인이나 기업 고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지점이다.
한편으론 중?대형 모임 수요가 꾸준하고, 부스 내 테이블 면적이나 추가 확장 모니터 요청이 빈번한 곳이기도 했다. 이에 토즈 측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모임 공간의 여유 있는 규모와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있다고 판단, 해당 위치에 컨퍼런스점을 오픈함으로써 사용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남에서 대규모 회의실을 갖춘 모임 공간으로는 토즈가 유일하다. 토즈 최정빈 팀장은 “기업 등에서 대규모 회의실 이용하는 니즈가 꾸준히 증가세에 있음에도, 대규모 회의나 워크샵, 교육 등을 진행할 때 큰 컨퍼런스 홀이나 카페 등을 알아봐야 하는 부담스러운 대관업무가 발생되기 일쑤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최 팀장은 “이제 중?대형 모임공간도 사내 회의실이나 개인 공간처럼 시간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화 하기 위해 무인 결제, 자동입출입 등의 자동화 시스템도 지점 내 단계별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즈는 모임 전문 공간 '모임센터'를 비롯해 업무공간과 회의실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 그리고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