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과거 주가조작 논란 '재조명'...누리꾼 "처신이 어떻길래"

‘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과거 주가조작 논란 ‘재조명’...누리꾼 “처신이 어떻길래”


‘경희대 아이돌’이 정용화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그의 과거 주가조작 관련 입장 표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서 되팔아 이득을 남긴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에 FNC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용화, 이종현 및 당사 관계자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2016년 6월 30일 정용화의 혐의에 관한 오해가 해명되어 정용화에게는 ‘혐의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천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하였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처신이 어떻길래 이런 일에만 엮여”,“무혐의긴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화는 면접 없이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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