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절된 세계 속 공동의 미래 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김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외교부 주최로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김 회장은 현재 세계 최대국제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경제 이외에도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다보스포럼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과 사회·정치·문화를 아우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해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뒤 개인 블로그를 통해 다보스 포럼의 주요 어젠다와 현지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전할 계획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