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을 찾지 못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정에 고향의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 입국한지 3년 이상 된(최근 3년 이내 해외출국경험이 없어야 함) 안성시 거주 다문화가정이다. 선정기준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신청가정의 소득기준, 국내 정착기간, 자녀수 등을 심사해 3가정을 지원하게 된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