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고객들이 눈길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고객들이 눈길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특히 최근 각광받는 프로그램은 겨울철에만 한시 운영되는 ‘스노 베이직’이다. 국내에서 겨울철 안전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사실상 BMW 드라이빙 센터가 유일하다. 겨울철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분으로 구성됐다. 20분 동안 안전이론 교육 후 60분간 눈길로 세팅된 다목적 코스(multiple course)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직접 비교 체험한다. 또 BMW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의 성능 체험 등 안전한 겨울철 드라이빙 방법을 교육받는다.
눈길에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눈으로 다져진 원선회 코스(circular course)에서 차량의 자세제어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완전히 꺼놓고 달리면 눈길에서 미끄러지며 달리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2월28일까지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1일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당 참가 인원은 6명으로 차량은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나 MINI JCW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2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