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 급등의 배경으로는 부동산 정책 기조 완화가 지목됨. 작년 12월에 열린 경제공작회의에서 이미 부동산에 대한 정책 기조가 다소 완화됨. 회의에서는 2018년 중국 부동산에 대해 보장성주택, 장기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급주체를 통한 중장기적인 제도 구축을 요구한 반면, 시장에서 우려했던 부동산 보유세의 도입 등의 규제는 포함되지 않았음. 여기에 중국 부동산 산업의 집중도가 상승하면서 승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된 것도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됨. 2017년 상위 10개 부동산 기업의 매출 비중은 2016년의 19%에서 24%로 상승.
-중국 주식시장에서 부동산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 양호한 실적 대비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되기 때문.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