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코믹 이병헌X매력킹 박정민·웃음·감동..관전포인트 3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열광 포인트 BEST3를 공개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1. 코믹 이병헌X매력킹 박정민

배우들의 연기 세상을 보는 재미에 빠진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첫 호흡을 맞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과 차세대 연기파 배우 박정민의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형 ‘조하’로 분한 이병헌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헤어와 의상,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 연기까지 선보이며 물 만난 물고기와 같은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로 완벽 변신한 박정민은 때로 포커페이스 형 조하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출구 없는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조하와 진태가 함께 게임과 복싱 연습을 하고 외출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한 집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 2.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유쾌한 웃음

두 번째 열광 포인트는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이다. 평생을 자존심으로 살아온 조하는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동생 진태를 신경 쓰고 챙겨주는 반전 매력으로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이끈다. 게임, 라면, 피아노가 최고로 좋은 서번트증후군 진태는 엉뚱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천재적 재능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엄마 ‘인숙’이 한 달간 집을 비우자 오롯이 단둘이 살게 된 조하와 진태가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과정은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형제의 케미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 3.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 꽉!

세 번째 열광 포인트는 유쾌한 웃음 뒤 따뜻하게 스며드는 감동과 진한 여운이다. 두 형제의 서먹했던 감정이 불편함에서 익숙함으로, 어색함에서 친숙함으로, 거부감에서 형제애로 변해가는 과정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조하와 진태, 그리고 인숙 세 가족이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모습은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진한 여운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더해 <명량> <히말라야> <검사외전> <공조>까지 명실공히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정상 제작진들이 합세해 완성해낸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풍성한 음악은 극의 몰입과 감동을 배가시킨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