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인조대리석에 콘크리트 디자인 컨셉을 적용,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노출시키는데 제약이 따르는 주거공간이나 상공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어반(Urban), 스틸(Steel), 시크(Chic), 셰도우(Shadow), 에보니(Ebony) 총 5가지로 스타일로 출시, 실제 콘크리트 대비 색감과 패턴을 다양화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열성형으로 이음새 없이 원하는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가공성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콘크리트로는 시공이 불가능한 주방가구 상판 및 세면대, 상공간의 데스크 등 인테리어를 비롯해 건물 벽마감재까지 다양한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LG하우시스는 현재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시장점유율로 미국 듀폰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듀폰과의 점유율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