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틀빅픽처스
마음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인 영화 <환절기>. <환절기>는 오는 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일러스트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8년 여성 원톱 영화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기도 한 <환절기>는 작품의 든든한 축인 베테랑 배우 배종옥과 함께 연기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한 빛나는 신예 이원근, 지윤호의 앙상블 연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절기>에서 미경 역할을 맡은 베테랑 배우 배종옥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원근과 지윤호는 각각 용준과 수현 역할을 연기했다. 두 배우 모두 청춘 스타의 빛나는 매력은 물론이고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조율한 연기력으로 개봉 후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미경의 아들인 수현의 소중한 친구 용준 역할을 맡은 배우 이원근은 어떤 캐릭터도 특유의 분위기로 소화해온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환절기>에서 또 한 번 입증해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드라마<발칙하게 고고>, 영화 <그물>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이원근은 치명적인 옴므파탈을 연기한 영화 <여교사>,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드라마 <저글러스>를 통해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연기력의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확장해가고 있다.
춘사영화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신인 연기상 후보 지명에 이어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차세대 스크린 대세 이원근은 <환절기>에 이어 올해 <괴물들>, <명당>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용준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미경의 아들인 수현 역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신스틸러 ‘오영곤’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지윤호가 맡았다. 드라마 <고교 처세왕>, <아르곤>, 영화 <좋아해줘>등에 출연한 지윤호는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특히 반전의 매력으로 극을 환기시키는 캐릭터 연기로 주목받아온 배우 지윤호에 대해 <환절기>의 이동은 감독은 ‘배우 지윤호는 복합적이면서도 다양한 면을 지닌 수현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라며 ‘누구보다 수현 역할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주었다’며 애정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환절기>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