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신년음악회를 여는 빈 소년 합창단 /사진제공=크레디아
19일부터 하남, 천안,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내한공연을 앞둔 빈 소년 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미니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네이버 V 라이브의 크레디아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52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으로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 세계 최고의 작곡가들이 단원, 지휘자 등으로 활동했다.
19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신년음악회를 여는 빈 소년 합창단 /사진제공=크레디아
2014년부터 매년 신년음악회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은 19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 예술의전당(20일), 인천 문화예술회관(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23일), 의정부 예술의전당(24일), 경남 함안 문화예술회관(26일) 서울 예술의전당(27~28일) 등에서 공연한다. 특히 20일 천안 공연에서는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특별 앙코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1부는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13세기 성가곡, 북스테후데, 헨델, 모차르트, 비발디의 미사곡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세계 민요, 슈베르트 가곡, 슈트라우스 왈츠 등을 부른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