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3' 3人, 한국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의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새해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이기홍이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새해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해 인사 영상은 설날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복주머니, 전통 문양의 아이콘과 함께 국내 예비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러너들의 리더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한국 관객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기홍 우리에게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며, ‘민호’ 역의 이기홍에게 직접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배우는 진지한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또박또박 따라하는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의 모습은 이들의 귀여운 매력은 물론 절친 케미까지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이러한 러너 3인방의 모습은 한국 팬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확인케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절찬 상영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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