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펀드의 운용은 윌리엄 팔머, 마이클 레비, 이사벨 아이리쉬 투자 매니저가 공동으로 담당하며, 이들의 투자경력은 통산 60년에 육박한다. 18개 국적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투자팀이 체계적이며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숨겨진 이머징마켓에 숨겨진 성장성을 발굴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윌리엄 팔머 매니저는 “지난 몇 년간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이머징마켓 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머징마켓 주식은 견조한 실적전망,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비중 확대 가능성 등에 힘입어 향후에도 투자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그는 “액티브 투자 매니저인 베어링운용은, 시장 유행이나 특정 테마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보다는 상향식 투자방식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성장주(GARP)에 액티브하게 투자한다”며 “투자종목을 선별할 때는 기업의 향후 5년 성장성 분석을 통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며, 견조한 구조적 성장성을 지닌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들 기업은 중산층의 부상, 인프라 확대, 구조적 개혁 등과 같은 장기 성장 테마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베어링 글로벌 이머징마켓 펀드는 삼성증권이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를 개시했으며, 삼성증권의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지속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