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드라마스페셜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 3,4회 방송분은 첫날 방송에서 살해당한 미정(한은정 분)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과 경찰 독고영(이진욱 분)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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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3,4회 방송분은 미정의 살해를 둘러싸고 인호를 제외한 4인방중 3명이 개입된 사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 3자가 관여했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폭풍처럼 전개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덕분에 ‘리턴’은 전회보다 시청률이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3회는 8.5%(전국 7.8%), 4회는 9.7%(전국 9.0%)을 기록하면서 7.9%의 KBS2 ‘흑기사’, 그리고 2.7%와 3.4%에 그친 MBC ‘로봇이 아니야’를 제치며 지상파 동시간대 1위자리를 굳혔다.
2049시청률(20세~49세)에서전회보다 시청률이 상승, 2.8%와 3.2%를 기록했다. 덕분에 2.7%의 ‘흑기사’, 1.6%와 2.2%에 그친 ‘로봇이 아니야’를 따돌리며 1위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3,4회는 ‘리턴’속 상류층 살인스캔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파헤쳐가는 최자혜와 독고영의 스토리가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전회보다 시청률이 상승했고, 시청자수 또한 늘었다”라며 “다음회부터는 살해사건을 둘러싼 또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일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