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한우 및 굴비·선어의 물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청과는 부정 청탁 금지법 가액 상향에 따라 물량을 전년보다 30%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1+1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산 선물세트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국내 농가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개월 전부터 사전매입과 공동소싱을 통해 ‘1+1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1 선물세트는 총 2만5,000세트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비롯해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 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