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이하 ‘메이즈 러너3’)는 36만 65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3’는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94만 4878명을 기록했다. 오늘(21일) 안에 1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25만 9638명을 더하며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5만 2414명.
3위는 23만 5449명을 모은 ‘코코’(누적관객수 157만 1357명), 4위는 19만 8104명을 추가한 ‘1987’(누적관객수 649만 2881명), 5위는 14만 9415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누적관객수 1340만 5279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월 중순까지는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 순으로 한국영화가 초강세를 띠었다. ‘메이즈 러너3’ 개봉으로 외화가 오랜만에 득세 현상을 보이는 중. ‘메이즈 러너3’가 ‘그것만이 내 세상’과 함께 각각 외화, 한국영화 정상을 얼마만큼 수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