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밀가루를 이용한 ‘밀가루 전지’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중앙 연구소에서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전 삼양중앙연구소 인근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험과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간 빈 페트병, 밀가루, 식용유, 플라스틱 점토, VR고글 제작 키트 등의 실험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만들기를 체험했다.
조성환 삼양사 화학연구소장 상무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삼양그룹은 과학캠프 외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