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염리3구역(가칭)’을 오는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42~11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1,694가구 중 이번에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395가구다.
염리3구역은 도심에 위치해 직주 근접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아현뉴타운내에 위치해 있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중심상업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이 일대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3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6호선·중앙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가깝다. 자동차 교통으로는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한서초등학교가 바로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중·고등학교도 가깝다. 이외에도 아현 초·중학교 서울 여중·고교 등도 통학거리다. 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도심에 위치한 만큼 쇼핑·의료·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이대·연대 대학가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 마포아트센터가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마포 일대에 최근 10여 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마포자이 1·2·3차, 신촌 그랑자이 등 약 5,300여 세대를 공급해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은 올해 서울 강남 및 도심에서 알짜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481가구 중 2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고덕주공 6단지도 총 1,824 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신길 8구역은 총 641가구 중 244가구를 오늘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