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아버지도 인정한 현대차 넥쏘

완강(가운데)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이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 100인회’ 연례 포럼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 앞에서 이기상(왼쪽)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센터장(전무)과 악수하며 웃고 있다. 아우디 출신으로 중국 전기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완 부장은 이날 넥쏘를 3㎞ 정도 시승한 후 “타본 차 중 가장 우수하다. 도요타의 미라이보다 앞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인회’는 중국 정부와 학계가 신에너지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폭스바겐·BMW·도요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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