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BJ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가 2018년 전속모델로 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와 재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TBJ와 비투비는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업계에 흔치 않은 ‘의리’를 증명하게 됐다. 발탁 배경으로는 TBJ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와 비투비의 쾌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이 시너지를 일으켜 1020세대 사이에 높은 선호를 얻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비투비는 팬사인회, SNS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네오프렌 후드점퍼, 폴링스웻셔츠 등 TBJ 대표 상품들의 완판 행진을 이끌기도 했다.
비투비 모델 재발탁 소식에 네티즌들은 “4년이나 TBJ 모델이 비투비라니 우정이 정말 대단하다”, “너무 잘 어울리는 꿀조합이다”, “비글미 넘치는 비투비의 이미지가 캐주얼 브랜드 TBJ와 잘 어우러져서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TBJ는 비투비 재계약 성사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셔츠 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85%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TBJ 셔츠 제품군을 한층 발전시켜 기본, 풀오버, 7부, 반팔셔츠 등 8가지 스타일로 확대 출시한다. 컬러도 화이트, 아이보리, 블랙, 블루, 핑크, 네이버, 카키 등 7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특징으로는 폴리를 사용해 흐르는 듯한 가벼운 소재로 착장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패턴 및 컬러로 선택폭을 보다 넓혔다. 가볍게 걸쳐도 멋스럽게 아이템을 소화할 수 있어 슬랙스나 데님팬츠 등과 매칭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39,900원에서 4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됐다.
한편, 비투비가 등장하는 TBJ 2018 S/S 광고 촬영장 모습들은 오는 2월 3일 딩고 및 TBJ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딩고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 업체로 이번에 비투비 멤버들과 ‘근본없는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비투비의 생생한 광고 촬영 현장과 함께 TBJ의 다채로운 2018 S/S 신상품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TBJ 마케팅 담당자는 “비투비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 룩에 최적화된 모델로 올해도 다양한 TBJ 스타일링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모델 비투비와 함께 새롭게 선보여 나갈 TBJ의 셔츠 스타일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