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자사의 지역 채널 ‘25번’에서 보도 기능을 강화해 지역 뉴스를 1일 3회 방영한다고 밝혔다. CJ헬로는 방송 횟수와 생방송 빈도도 점차 늘리기로 했다. CJ헬로 관계자는 “시청자가 ‘나와 가까운 동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채널 본연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CJ헬로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요일에 따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슈의 여론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다. 새로 발족한 ‘지역 채널 태스크포스(TF)’에서는 전국 단위 중앙방송과 차별화한 이슈 발굴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