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SMT시장은 정밀검사 및 공장자동화 수요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AOI부문이 올해 27.3% 성장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최초 3D측정장비인 MOI시장에 지난해 3·4분기부터 진출하면서 이 역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 MOI는 SMT시장보다 확장성이 좋은 시장이라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동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고영의 의료로봇인 수술보조로봇은 현재 의료기기 인증을 통화한 상태로 심평원 심사가 진행중이다. 신의료기 술평가가 아닌 기존기술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허가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