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3.3㎡당 평균 분양가 2,955만원

과천 아파트 역대 최고
HUG 분양 보증 승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955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2016년 5월 평균 2,678만원이던 ‘래미안 센트럴스위트(과천 주공 7-2단지 재건축)’를 넘어 과천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과천에서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가도 이 단지를 기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3.3㎡당 평균 분양가 2,955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59㎡의 총 1,31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2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는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과천IC·양재IC·우면산터널을 통한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중앙공원·문원체육공원·관문체육공원·과천저수지 등 여러 공원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근에 밀집돼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청계초·관문초·문원중·과천외고 등이 있으며 과천시 내 명문고인 과천고로도 배정이 가능하다. 또한 입시학원이 많은 과천역 학원가와 가깝고 경기도립과천도서관·국립과천과학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과천점),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랜드·서울대공원·경마공원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 규모의 부지에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고 이는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업무·숙박·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와 상업, 업무, 연구개발(R&D)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과천강남벨트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과천시에 첫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단지로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과천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번지 써밋갤러리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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