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한국소비자학회가 선정 ‘소비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매직은 지난 20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 홀에서 진행된 ‘2017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비자학회가 매년 소비자 복지와 권익 증진, 고객 행복에 크게 기여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 지향적 우수 기업의 노력을 치하하고 그 비전과 뛰어난 성과를 학계와 사회에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둔 소비자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SK매직은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수조가 있는 기존 정수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고인물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SK매직은 저수조를 없앤 ‘슈퍼정수기’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시장 개척에 힘입어 직수형 정수기 시장은 2015년 30만대에서 지난해 100만대까지 크게 성장하며, 물탱크가 있는 정수기 시장을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매직의 직수형 정수기 시장 점유율은 43%에 달한다,

진기방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SK매직은 정수기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스스로 공기청정이 가능한 ‘슈퍼공기청정기’, 사물인터넷(IoT)기능으로 외부에서도 가스불을 끌 수 있는 ‘슈퍼쿡 가스레인지’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기술로 각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제품 본연의 기술에 충실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SK매직 홈페이지에서 수상 기념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 구매 고객 후기 남기기 이벤트 등을 열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