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절벽 극복 희망찾기 프로젝트

전남도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의 인구 위기를 시·군이 함께 극복하기 위한 공동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오는 3월께 최종 5개 사업을 선정, 사업당 4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는 △일자리·청년 △결혼·출산·양육 △인구 유입 촉진 △고령화·정주 여건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전남도는 선정된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