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활용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 의해 개발됐다. 전남도 해남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보리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도 1.5배 많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차음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보리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보리차와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약 3천500억원 규모의 곡물차 음료 시장에서블랙보리가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