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알리바바 온라인몰 입점 지원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알리바바닷컴과 1688닷컴에 각각 20개사, 10개사가 입점할 수 있도록 번역과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 시장조사와 수출 전략 자문 및 컨설팅 등을 돕는 것이다. 입점 후에는 온라인 마켓 운영 대행, 기업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알리바바닷컴 해외사업본부장이 부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알리바바닷컴은 바이어만 1억6,00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무역사이트이며 알리바바닷컴의 중국 버전인 1688닷컴은 중국 내 최대 사이트다./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