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원구 공릉1동 창업디딤터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기업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발 기업의 입주기간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총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연계, 시제품제작, 소비자 반응 조사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별로 맞춤 멘토링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업디딤터는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71개 기업이 거쳐 갔으며 66%의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30개 기업을 지원해 13억원의 매출과 2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창업디딤터는 총면적 2,54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돼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