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종합보육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공공 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 종합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이 종합보육시설은 연면적 2,141㎡(647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1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층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구립어린이집이 들어서고 2·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내놀이터와 요리체험교실, 장난감·도서대여실, 부모자조모임실, 수유실, 교육실, 육아상담실, 강당 등으로 꾸며진다.
종합보육시설에서는 영·유아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과 양육과 관련한 상담·강연 등이 진행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