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성영화 영화배급·개봉 등 민간에 위탁

경기도는 다음 달 5일까지 다양성영화 육성 사업을 함께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양성영화는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로 도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영상위원회와 함께 다양성 영화 육성을 위한 ‘G시네마’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최근 ‘G시네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성 영화 육성 사업 가운데 유통사업 부분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위탁내용은 다양성영화 개봉관 운영, 개봉작에 대한 2차 상영기회 확대를 위한 공공상영관 운영, 완성작품에 대한 배급지원, 다양성영화제 개최 등이다. 위탁기간은 올해 말까지 1년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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