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보고있나’ 세리모니 상대는 마음고생 심했던 ‘캡틴’ 가족에게 큰절 세리모니까지 감동!
정현의 ‘보고있나’ 세리모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승리했다.
이어 그는 TV 카메라에 ‘보고있나?’라는 글귀를 썼다.
정현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보고있나’ 윗부분에 ‘캡틴’이라는 글귀를 적었는데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증권팀이 해체되고 김일순 감독의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에 대한 위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정현은 자신을 도와주는 스폰서, 매니저, 팀 그리고 가족에게 큰절을 올리는 ‘큰절 세리모니’를 펼치는 등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정현의 ‘보고 있나?’라는 메시지에 배우 이동휘는 “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3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