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X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조은정기자
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X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천명현 PD,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등이 참석했다.‘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리얼리티, 먹방, 퀴즈 쇼, 토크쇼, 오디션 등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을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해내는 것이 프로그램의 콘셉트.
동해는 이날 현장에서 “아직 예능도 어렵고 카메라도 낯설다. 예능을 못 하겠다고 생각해서 앨범을 할 때만 멤버들과 함께 4~5년 만에 한 번씩 가끔 했는데, 이렇게 예능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슈퍼TV’를 통해서 예능에 13년 만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며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퍼TV는 오는 26일(금) 밤 11시 XtvN 개국에 맞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