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 인근 ‘에잇디(8D)’카페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셀렙샵’은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시작한 패션 편집샵이다.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의 스타일을 담당해 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셀렙샵’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직접 기획한 브랜드와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상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패션 제품들도 소개해왔다.
1, 2층을 포함해 약 8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스피레이션’을 주제로 ‘셀렙샵’ 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렙샵의 판매를 홈쇼핑 외 채널로 확장시키고 패션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티 인스피레이션’과 같이 패션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셀렙샵을 글로벌 컬쳐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