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정현(22·58위·한국체대) 경기가 오는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3일 남자 단식 8강전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첫 경기는 여자 단식 8강전으로 안젤리크 케르버(30·독일·세계랭킹 16위)와 매디슨 키스(23·미국·세계랭킹 20위)가 맞붙는다.
첫 경기가 일찍 끝나더라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하며 첫 경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경기 시작 시간이 늦춰질 수도 있다.
한편, JTBC와 JTBC3 FOX Sports는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의 8강전을 24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사진=정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