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모델이 24일 ‘헬로 tv UHD Red’의 넷플릭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헬로 tv Red 셋톱박스 사용 고객은 넷플릭스 전용 콘텐츠인 ‘옥자’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1,000여개의 영상물을 가정에서 TV로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CJ헬로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037560)를 통해서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기반 서비스)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CJ헬로는 24일 ‘헬로 tv UHD Red’ 셋톱박스를 통해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헬로 tv Red의 사용 고객은 넷플릭스 전용 콘텐츠인 ‘옥자’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1,000여개의 영상물을 가정 TV로 즐길 수 있다.
헬로 tv Red는 CJ헬로가 내놓은 셋톱박스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앞으로 음성인식 기능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종렬 CJ헬로 홈앤리빙 사업본부장은 “고성능 셋톱박스에 넷플릭스 초고화질(4K UHD) 콘텐츠를 넣어 명품 케이블TV 서비스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