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부라보콘을 아이스바로 만든 ‘부라보바’(사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부라보바는 화이트바닐라와 초코청크마일드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겉면에 다른 재료를 입히지 않은 누드형 아이스바여서 바닐라와 초코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화이트바닐라는 바닐라크림에 바닐라빈시드를 넣어 풍미가 더 진해졌다. 유지방 함량(5%)도 시판 아이스바 중 최고 수준이어서 콘아이스크림 처럼 부드럽다. 초코청크마일드는 초코아이스크림에 오독 오독 씹히는 초코청크와 초코시럽까지 채워 넣은 3중 구조다. 상온에 살짝 녹이면 맨 안쪽의 초코시럽이 흘러나와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라보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처음으로 콘아이스크림의 장점을 아이스바로 재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