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식 카카오VX 대표
티업비전2·티업비전·지스윙 등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서비스하는 ㈜카카오VX가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4월 지스윙을 인수한 카카오VX는 가상체험(Virtual eXperience)에 중점을 둔다. 건강한 가상경험을 확대하는 인공지능형 제품을 개발, ‘보고 듣고 말하고 동작하는’ 체감형 통합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주력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티업비전·티업비전2는 자체 개발한 초고속 센서를 통해 공의 회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공의 구질과 궤적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해내는 시뮬레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티업비전2는 기술적으로는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감성적으로는 대화를 통해 상호 소통이 가능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담아내 매장주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는 “티업비전 브랜드를 시작으로 티업비전2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매장주와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성인식 인공지능뿐 아니라 향후 선보일 동작인식 인공지능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