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경남도, AI 방역실태 특별점검

경남도는 주요 축산 관련 시설인 부화장, 오리 사육농가 등 고위험 농가에 대해 AI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전남 강진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소강상태지만, 현재 철새도래지와 소하천에 많은 수의 야생철새가 월동하는 가운데 최근 기온도 많이 떨어져 소독시설의 동파 및 소독효과 감소 등으로 유입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시·군 방역관리 담당관을 활용해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27개소), 부화장(3개소), GP센터(26개소) 등 중요도가 높은 축산관련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근무자의 근무수칙 준수 여부, 축산차량의 소독필증 적정 발급 여부, 축산시설 출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출입차량(출입자)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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